
7월 1일(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MIK 베이스캠프에서 진행된 우버기즈모와의 ‘글로벌 미디어 밋업’ 행사에서 하종우 하다 대표가 피칭을 진행하는 모습. │촬영 – 에이빙뉴스
㈜하다(HADA Co., Ltd., 하종우(Ha Jongwoo))는 7월 1일 국내 기업 및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미국 테크미디어 우버기즈모와 함께 진행한 ‘글로벌 미디어 온라인 밋업’ 행사에 참가했다.
이번 ‘글로벌 미디어 밋업’ 행사는 글로벌 미디어 에이빙뉴스와 미국 테크미디어 우버기즈모(Ubergiamo)가 공동으로 국내 기업 및 스타트업의 제품, 기술을 세계 시장에 소개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CES 2026 혁신상 신청 및 CES 참가 스타트업에 대한 정보를 글로벌 미디어를 통해 선제적으로 보도 및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
하다(HADA)는 2012년 마늘파종기 개발을 시작으로, 밭작물 농업의 전 과정을 기계화하며 성장해 온 전문 농업기계 기업이다. 단순 장비 공급을 넘어 작업 단계별 솔루션 제공으로 사업 모델을 확장했고, 최근에는 농업용 로봇과 스마트 제어 시스템을 융합한 자율주행 기술을 통해 첨단 농업기계 시장의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자체 개발·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을 기반으로,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실용적 제품을 지속 출시하고 있으며, 국내외 유수의 연구 기관과 협력하여 글로벌 농업기계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밭작물 재배 전 과정에 대응하는 일관 기계화 장비와 농업용 로봇 분야에서 전문 역량을 보유한 하다는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AI와 디지털 전환(DX)을 도입한 바 있으며, 최근 농업용 로봇 연구개발 및 출시를 통해 기존 농업용 장비 시장의 고도화를 선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율주행으로 작업이 가능한 농업용 운반 로봇, 농업용 온실 방제기, 농업용 과수 방제기를 개발하여 국내 다양한 농업용 로봇 상용화를 시작했으며, 빠른 해외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이렇듯 하다는 밭작물 농기계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AI 기반 농업용 로봇 분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확장하며 국내외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 하다는 2024년 주력 제품인 과수 자동 방제 로봇 '뿌리다(Purida P1)'를 출시했다. 해외 리서치 기관의 조사에서 과수 방제 로봇을 상용화한 국내 유일 기업으로 인정받으며 기술력의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입증받았다.
7월 1일(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MIK 베이스캠프에서 진행된 우버기즈모와의 ‘글로벌 미디어 밋업’ 행사에서 하종우 하다 대표가 피칭을 진행하는 모습. │촬영 – 에이빙뉴스
스마트팜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개발한 온실용 방제 로봇과 추종 운반 로봇은 연구개발 단계를 넘어 실용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2025년부터 정부의 '신기술 보급 사업'을 통해 실제 농가에 보급되고 있어, 연구 성과의 현장 적용이라는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특히 국내 테스트베드 사업에 선정되어 경쟁사보다 월등히 많은 과수 방제 로봇을 2025년 하반기부터 실제 농가 현장에서 테스트할 예정이라고 하다 측은 밝혔다. 이를 통해 제품의 성능을 대규모로 검증하며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기회를 확보했다.
나아가 하다는 프랑스의 농업 기술 기업 ‘MYDITEK’ 社와 상호협력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는 유럽이라는 선진 농업 시장에서의 기술력 인정과 동시에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이라는 의미가 있다.
국제 기술 협력 분야에서는 일본의 노즐 전문 기업 ‘Arimitsu’와 2024년 기술 제휴를 체결하는 등 해외 기술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러한 국제 협력을 통해 핵심 부품 기술력을 향상하고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하다는 이러한 국내외 실적과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K-AgriTech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국내에서 검증된 기술력과 해외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농업 로봇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하다는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뿌리다(Purida) P2'로 CES 2026의 혁신상에도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뿌리다 P2'는 AI 기반 자율주행 기술을 통해 과수원의 방제 작업을 완전자동화 하는 과수 자동 방제 로봇으로, 농업 현장의 고질적인 문제인 노동력 부족, 농약 노출 위험, 환경 오염 등을 첨단 기술로 해결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해당 로봇에는 GPS, LiDAR, AI 비전 센서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융합하는 '지형 학습형 AI 자율주행' 알고리즘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복잡한 과수원 지형과 작물 배열을 3D로 정밀하게 인지하고, 장애물을 회피하며 최적의 경로로 주행한다. 작업 완료 후에는 자동으로 시작 지점에 복귀하여 완전한 자율주행 작업을 가능케 한다.
AI 기반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한 과수 방제 로봇 '뿌리다(Purida) P2' 대표 이미지 │제공-하다
초정밀 스마트 방제 기술 또한 주목할 만한 특징이다. 정전기 전하를 이용해 약제 입자를 작물 잎 뒷면까지 강력하고 균일하게 부착시키는 정전 노즐 기술을 탑재해 농약 사용량을 30~40% 절감한다는 것. 또한, 각 노즐에 독립적인 송풍기를 장착한 멀티 블로워 시스템은 사과, 배, 포도 등 다양한 작물 구조에 맞춰 방제 강도와 방향을 개별적으로 제어하여 방제 효과를 높인다. 해당 핵심 '약제살포부' 기술은 국내 특허(특허-2023-0142644) 및 다수의 디자인권으로 보호받아 독창성을 입증했다.
아울러 탄소 배출이 없는 100% 전기 구동 시스템과 기존 제품 대비 49.5% 가벼운 경량화 설계를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으며, 고용량 리튬이온 배터리는 드론 대비 6배 이상 긴 5시간 이상의 연속 작업을 지원하여, 대규모 농장에서도 중단 없는 방제가 가능한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 외에 클라우드 기반 원격 관제 플랫폼을 통해 사용자는 언제 어디서든 로봇을 제어하고 작업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어, 농업 생산성과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향상할 수 있다.
또한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뿌리다 P2는 '기능적 미니멀리즘' 철학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농업 환경에 최적화된 실용성에 기반해 불필요한 장식을 배제하고 간결한 선형미를 강조했다. 낮은 무게중심 설계는 불규칙한 지형에서의 주행 안정성을 시각적으로도 보여주며, 모듈형 설계는 다양한 장비와의 확장성을 확보했다.
특히 정전 노즐과 멀티 블로워가 통합된 유선형 하우징은 공기역학적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약제 분무 성능을 향상시킨다는 점이 강조됐다. 자율주행을 위한 각종 센서는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되면서도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정밀하게 배치되었다.
더불어 사용자 경험(UX/UI)도 강화했다. 직관적인 7인치 터치스크린과 스마트폰으로 연동되는 원격 제어 앱 인터페이스는 사용자의 디지털 접근성을 고려한 설계로, 누구나 쉽게 로봇을 제어하고 작업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이렇듯 첨단 기술을 탑재한 뿌리다 P2는 인류가 직면한 다양한 글로벌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우선 △식량 안보(Food Security) 측면에서 정밀 방제를 통해 병해충으로 인한 작물 손실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식량 생산을 지원한다. 방제 작업의 완전 무인화를 통해 농업인이 농약에 직접 노출되는 위험을 차단하고, 육체노동에서도 해방될 수 있다는 점에서 △건강 안보(Health Security)를 실현한다.
또, 농약 사용량을 절감하여 토양 및 수질 오염을 방지하고, 탄소 배출 없는 전기 동력 시스템으로 농업 분야의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환경 안보(Environmental Security), 고질적인 농촌의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약 및 인건비 등 운영 비용을 절감하여 농가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농촌 공동체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경제 및 커뮤니티 안보(Economic & Community Security) 측면도 주목할 만하다.
AI 기반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한 무인 과수 방제 로봇 '뿌리다(Purida) P2' 이미지 │제공-하다
이날 밋업에서 하다는 주요 타깃 시장으로 미국을 중심으로 한 북미, 프랑스와 독일 중심의 유럽연합, 그리고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의 일환으로 CES 등 글로벌 전시회 참가를 통해 현지 실증 테스트 파트너 및 바이어와의 접점을 확보하여 유통망을 확대하고자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유럽 CE 인증과 미국 FCC 인증을 취득하여 기술 표준을 맞추고 현지 시장 진입의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하다는 '연구소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농업의 미래를 바꾸는 장기적인 로드맵을 그리고 있다고도 전했다. 하종우 대표의 비전 아래, 회사는 로봇 기술 고도화는 물론, 친환경 농업기계 플랫폼으로의 확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포부도 밝혔다.
우선 하다는 농업 현장의 완전 자동화를 목표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체계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현재 주력하는 온실 및 과수원용 방제 로봇의 기술을 고도화하는 한편, 향후 논, 밭과 같은 노지(露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범용성 높은 방제 로봇을 개발할 계획이다. 방제 로봇을 넘어 농업 기계의 근간이 되는 트랙터 분야로의 확장 또한 준비하고 있다.
더불어 농업 자동화의 최종 목표 중 하나인 '적과(摘果) 및 수확 로봇' 개발을 위한 연구도 지속한다. 이미지 분석 기술과 로봇팔 그리퍼 등 복합적인 기술이 융합된 해당 분야는, 향후 3~5년 이상의 추가 연구를 통해 수확 작업까지 완전 자동화를 이루겠다는 장기적인 목표를 가지고 있다.
7월 1일(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MIK 베이스캠프에서 진행된 ‘글로벌 미디어 밋업’ 행사에서 하종우 하다 대표(왼쪽)와 휴버트 응우옌(Hubert Nguyen) 우버기즈모 CTO가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모습. │촬영 – 에이빙뉴스
나아가 하다는 모든 로봇 및 기계 개발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로 '안전'을 꼽았다. 사람이 없는 환경에서 작동하는 로봇의 특성을 고려하여, 오작동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막기 위한 안전 기술 연구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마지막으로 하종우 하다 대표는 회사와 제품에 대한 장기적인 비전에 대해서도 알렸다. 하 대표는 “농업용 로봇 분야의 매출이 5년 내외로 손익분기점을 넘어 회사의 핵심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를 통해 더 좋은 인재를 영입하고 연구소와 공장의 규모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다의 최종 목표는 단순히 로봇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자사의 제품과 함께 ‘농부들이 좀 더 행복한 농사를 짓도록’ 돕는 것이다. 기술을 통해 농업의 고된 노동을 줄이고, 농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하다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다.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향후 10~20년 안에 해외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가진 글로벌 농업 로봇 전문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2005년 창간한 우버기즈모는 실리콘 밸리 포스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 세계 200개국 대상 6개 국어로 포스팅하고 있다. 전자기기 및 테크 분야를 중심으로 다루고 있으며, CES·IFA·MWC 등 해외 대형 전시회를 취재, 보도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휴버트 응우옌(Hubert Nguyen) 우버기즈모 공동창립자 겸 CTO가 참석했다. 휴버트 응우옌 CTO는 NVIDIA 프로그래밍 엔지니어, 개발자 교육 프로그램 관리, 3D 그래픽 프로그래머로 활동했다. 또한, 매년 CES에 참가해 전 세계 기업의 제품 및 기술을 보도하고 있다.
(왼쪽부터) 휴버트 응우옌(Hubert Nguyen) 우버기즈모 CTO와 하종우 하다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촬영 – 에이빙뉴스
출처 : 에이빙(AVING)(https://kr.aving.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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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MIK 베이스캠프에서 진행된 우버기즈모와의 ‘글로벌 미디어 밋업’ 행사에서 하종우 하다 대표가 피칭을 진행하는 모습. │촬영 – 에이빙뉴스
7월 1일(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MIK 베이스캠프에서 진행된 우버기즈모와의 ‘글로벌 미디어 밋업’ 행사에서 하종우 하다 대표가 피칭을 진행하는 모습. │촬영 – 에이빙뉴스
㈜하다(HADA Co., Ltd., 하종우(Ha Jongwoo))는 7월 1일 국내 기업 및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미국 테크미디어 우버기즈모와 함께 진행한 ‘글로벌 미디어 온라인 밋업’ 행사에 참가했다.
이번 ‘글로벌 미디어 밋업’ 행사는 글로벌 미디어 에이빙뉴스와 미국 테크미디어 우버기즈모(Ubergiamo)가 공동으로 국내 기업 및 스타트업의 제품, 기술을 세계 시장에 소개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CES 2026 혁신상 신청 및 CES 참가 스타트업에 대한 정보를 글로벌 미디어를 통해 선제적으로 보도 및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
하다(HADA)는 2012년 마늘파종기 개발을 시작으로, 밭작물 농업의 전 과정을 기계화하며 성장해 온 전문 농업기계 기업이다. 단순 장비 공급을 넘어 작업 단계별 솔루션 제공으로 사업 모델을 확장했고, 최근에는 농업용 로봇과 스마트 제어 시스템을 융합한 자율주행 기술을 통해 첨단 농업기계 시장의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자체 개발·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을 기반으로,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실용적 제품을 지속 출시하고 있으며, 국내외 유수의 연구 기관과 협력하여 글로벌 농업기계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밭작물 재배 전 과정에 대응하는 일관 기계화 장비와 농업용 로봇 분야에서 전문 역량을 보유한 하다는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AI와 디지털 전환(DX)을 도입한 바 있으며, 최근 농업용 로봇 연구개발 및 출시를 통해 기존 농업용 장비 시장의 고도화를 선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율주행으로 작업이 가능한 농업용 운반 로봇, 농업용 온실 방제기, 농업용 과수 방제기를 개발하여 국내 다양한 농업용 로봇 상용화를 시작했으며, 빠른 해외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이렇듯 하다는 밭작물 농기계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AI 기반 농업용 로봇 분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확장하며 국내외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 하다는 2024년 주력 제품인 과수 자동 방제 로봇 '뿌리다(Purida P1)'를 출시했다. 해외 리서치 기관의 조사에서 과수 방제 로봇을 상용화한 국내 유일 기업으로 인정받으며 기술력의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입증받았다.
스마트팜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개발한 온실용 방제 로봇과 추종 운반 로봇은 연구개발 단계를 넘어 실용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2025년부터 정부의 '신기술 보급 사업'을 통해 실제 농가에 보급되고 있어, 연구 성과의 현장 적용이라는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AI 기반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한 과수 방제 로봇 '뿌리다(Purida) P2' 대표 이미지 │제공-하다
특히 국내 테스트베드 사업에 선정되어 경쟁사보다 월등히 많은 과수 방제 로봇을 2025년 하반기부터 실제 농가 현장에서 테스트할 예정이라고 하다 측은 밝혔다. 이를 통해 제품의 성능을 대규모로 검증하며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기회를 확보했다.
나아가 하다는 프랑스의 농업 기술 기업 ‘MYDITEK’ 社와 상호협력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는 유럽이라는 선진 농업 시장에서의 기술력 인정과 동시에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이라는 의미가 있다.
국제 기술 협력 분야에서는 일본의 노즐 전문 기업 ‘Arimitsu’와 2024년 기술 제휴를 체결하는 등 해외 기술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러한 국제 협력을 통해 핵심 부품 기술력을 향상하고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하다는 이러한 국내외 실적과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K-AgriTech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국내에서 검증된 기술력과 해외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농업 로봇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하다는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뿌리다(Purida) P2'로 CES 2026의 혁신상에도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뿌리다 P2'는 AI 기반 자율주행 기술을 통해 과수원의 방제 작업을 완전자동화 하는 과수 자동 방제 로봇으로, 농업 현장의 고질적인 문제인 노동력 부족, 농약 노출 위험, 환경 오염 등을 첨단 기술로 해결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해당 로봇에는 GPS, LiDAR, AI 비전 센서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융합하는 '지형 학습형 AI 자율주행' 알고리즘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복잡한 과수원 지형과 작물 배열을 3D로 정밀하게 인지하고, 장애물을 회피하며 최적의 경로로 주행한다. 작업 완료 후에는 자동으로 시작 지점에 복귀하여 완전한 자율주행 작업을 가능케 한다.
초정밀 스마트 방제 기술 또한 주목할 만한 특징이다. 정전기 전하를 이용해 약제 입자를 작물 잎 뒷면까지 강력하고 균일하게 부착시키는 정전 노즐 기술을 탑재해 농약 사용량을 30~40% 절감한다는 것. 또한, 각 노즐에 독립적인 송풍기를 장착한 멀티 블로워 시스템은 사과, 배, 포도 등 다양한 작물 구조에 맞춰 방제 강도와 방향을 개별적으로 제어하여 방제 효과를 높인다. 해당 핵심 '약제살포부' 기술은 국내 특허(특허-2023-0142644) 및 다수의 디자인권으로 보호받아 독창성을 입증했다.
AI 기반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한 무인 과수 방제 로봇 '뿌리다(Purida) P2' 이미지 │제공-하다
7월 1일(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MIK 베이스캠프에서 진행된 ‘글로벌 미디어 밋업’ 행사에서 하종우 하다 대표(왼쪽)와 휴버트 응우옌(Hubert Nguyen) 우버기즈모 CTO가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모습. │촬영 – 에이빙뉴스
아울러 탄소 배출이 없는 100% 전기 구동 시스템과 기존 제품 대비 49.5% 가벼운 경량화 설계를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으며, 고용량 리튬이온 배터리는 드론 대비 6배 이상 긴 5시간 이상의 연속 작업을 지원하여, 대규모 농장에서도 중단 없는 방제가 가능한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 외에 클라우드 기반 원격 관제 플랫폼을 통해 사용자는 언제 어디서든 로봇을 제어하고 작업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어, 농업 생산성과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향상할 수 있다.
또한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뿌리다 P2는 '기능적 미니멀리즘' 철학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농업 환경에 최적화된 실용성에 기반해 불필요한 장식을 배제하고 간결한 선형미를 강조했다. 낮은 무게중심 설계는 불규칙한 지형에서의 주행 안정성을 시각적으로도 보여주며, 모듈형 설계는 다양한 장비와의 확장성을 확보했다.
특히 정전 노즐과 멀티 블로워가 통합된 유선형 하우징은 공기역학적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약제 분무 성능을 향상시킨다는 점이 강조됐다. 자율주행을 위한 각종 센서는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되면서도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정밀하게 배치되었다.
더불어 사용자 경험(UX/UI)도 강화했다. 직관적인 7인치 터치스크린과 스마트폰으로 연동되는 원격 제어 앱 인터페이스는 사용자의 디지털 접근성을 고려한 설계로, 누구나 쉽게 로봇을 제어하고 작업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이렇듯 첨단 기술을 탑재한 뿌리다 P2는 인류가 직면한 다양한 글로벌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우선 △식량 안보(Food Security) 측면에서 정밀 방제를 통해 병해충으로 인한 작물 손실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식량 생산을 지원한다. 방제 작업의 완전 무인화를 통해 농업인이 농약에 직접 노출되는 위험을 차단하고, 육체노동에서도 해방될 수 있다는 점에서 △건강 안보(Health Security)를 실현한다.
또, 농약 사용량을 절감하여 토양 및 수질 오염을 방지하고, 탄소 배출 없는 전기 동력 시스템으로 농업 분야의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환경 안보(Environmental Security), 고질적인 농촌의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약 및 인건비 등 운영 비용을 절감하여 농가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농촌 공동체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경제 및 커뮤니티 안보(Economic & Community Security) 측면도 주목할 만하다.
이날 밋업에서 하다는 주요 타깃 시장으로 미국을 중심으로 한 북미, 프랑스와 독일 중심의 유럽연합, 그리고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의 일환으로 CES 등 글로벌 전시회 참가를 통해 현지 실증 테스트 파트너 및 바이어와의 접점을 확보하여 유통망을 확대하고자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유럽 CE 인증과 미국 FCC 인증을 취득하여 기술 표준을 맞추고 현지 시장 진입의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하다는 '연구소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농업의 미래를 바꾸는 장기적인 로드맵을 그리고 있다고도 전했다. 하종우 대표의 비전 아래, 회사는 로봇 기술 고도화는 물론, 친환경 농업기계 플랫폼으로의 확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포부도 밝혔다.
우선 하다는 농업 현장의 완전 자동화를 목표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체계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현재 주력하는 온실 및 과수원용 방제 로봇의 기술을 고도화하는 한편, 향후 논, 밭과 같은 노지(露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범용성 높은 방제 로봇을 개발할 계획이다. 방제 로봇을 넘어 농업 기계의 근간이 되는 트랙터 분야로의 확장 또한 준비하고 있다.
더불어 농업 자동화의 최종 목표 중 하나인 '적과(摘果) 및 수확 로봇' 개발을 위한 연구도 지속한다. 이미지 분석 기술과 로봇팔 그리퍼 등 복합적인 기술이 융합된 해당 분야는, 향후 3~5년 이상의 추가 연구를 통해 수확 작업까지 완전 자동화를 이루겠다는 장기적인 목표를 가지고 있다.
나아가 하다는 모든 로봇 및 기계 개발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로 '안전'을 꼽았다. 사람이 없는 환경에서 작동하는 로봇의 특성을 고려하여, 오작동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막기 위한 안전 기술 연구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왼쪽부터) 휴버트 응우옌(Hubert Nguyen) 우버기즈모 CTO와 하종우 하다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촬영 – 에이빙뉴스
마지막으로 하종우 하다 대표는 회사와 제품에 대한 장기적인 비전에 대해서도 알렸다. 하 대표는 “농업용 로봇 분야의 매출이 5년 내외로 손익분기점을 넘어 회사의 핵심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를 통해 더 좋은 인재를 영입하고 연구소와 공장의 규모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다의 최종 목표는 단순히 로봇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자사의 제품과 함께 ‘농부들이 좀 더 행복한 농사를 짓도록’ 돕는 것이다. 기술을 통해 농업의 고된 노동을 줄이고, 농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하다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다.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향후 10~20년 안에 해외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가진 글로벌 농업 로봇 전문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2005년 창간한 우버기즈모는 실리콘 밸리 포스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 세계 200개국 대상 6개 국어로 포스팅하고 있다. 전자기기 및 테크 분야를 중심으로 다루고 있으며, CES·IFA·MWC 등 해외 대형 전시회를 취재, 보도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휴버트 응우옌(Hubert Nguyen) 우버기즈모 공동창립자 겸 CTO가 참석했다. 휴버트 응우옌 CTO는 NVIDIA 프로그래밍 엔지니어, 개발자 교육 프로그램 관리, 3D 그래픽 프로그래머로 활동했다. 또한, 매년 CES에 참가해 전 세계 기업의 제품 및 기술을 보도하고 있다.
출처 : 에이빙(AVING)(https://kr.aving.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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