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영양에서 배추·고추 자동 정식기 현장연시회 개최… 노동력 7배 절감 기대
지난 3월 31일, 경상북도 영양군에서 배추·고추 아주심기(정식) 기계화 현장연시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연시회는 노동력 부족이 심화되는 밭농업 현장에서, 특히 기계화가 더딘 배추와 고추 정식 작업의 해결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현재 전체 밭농업 기계화율은 약 67% 수준이지만, 배추와 고추의 기계화율은 각각 56.2%, 48.9%로 상대적으로 낮은 상황입니다. 특히 정식(아주심기) 분야는 배추 0%, 고추 0.3%로 사실상 대부분이 인력에 의존 하고 있어, 기계화 확대가 시급한 과제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은 (주)하다와 협력하여, 정식 작업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기계화 기술을 개발하고 주산지 현장에 보급·확산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현장연시회에서는 기계화에 적합한 ‘배추묘 생산 기술’과 정식 전후 작업을 한 번에 수행할 수 있는 ‘흙 올림식 휴립피복기’, 그리고 모종을 자동으로 심는 ‘배추·고추 자동 정식기’ 등 정식 기계화를 위한 다양한 기술이 소개되었습니다. 특히 배추·고추 자동 정식기는 농촌진흥청과 (주)하다가 공동으로 개발한 장비로, 현장 적용 가능성과 작업 효율 향상 측면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특히 배추·고추 자동 정식기는 작목별 재배 환경에 맞춰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장비로, 고추는 72구 트레이, 배추는 128구 트레이 사용이 가능하며, 고추의 경우 최대 30cm 수준까지 이식이 가능하도록 개발되었습니다. 또한 농가별 재배 방식에 맞춰 주간거리(35~45cm) 조절 기능을 적용하여 현장 적응성을 높였습니다.
해당 정식기는 작업 조건에 따라 0.21m/s~0.38m/s 속도로 운용할 수 있으며, 1인 작업 기준 약 300평 작업을 1시간~1시간 20분 내외로 수행할 수 있어 기존 인력 작업 대비 약 7배 수준의 노동력 절감 효과가 기대됩니다.
또한 바퀴의 편심 이동 기능을 통해 작업 방식에 따라 1골 정식 또는 2줄 왕복 정식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포장 조건에 맞춘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합니다. 배추는 지역에 따라 평두둑 2줄 정식 형태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농가 활용도를 더욱 높였습니다.
아울러 경사지 밭이나 고랭지 재배지처럼 지형이 일정하지 않은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정식 품질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기체 수평 조절 기능이 적용되었으며, 두둑 높이와 식부 깊이 또한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일정한 정식 품질 확보에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구조는 작물이 항상 수직으로 정식되도록 하여 활착률을 높이고, 생육 안정 및 수확량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됩니다.
특히 연시회 개최 약 2주 전부터 연구진과 (주)하다 기술진이 영양 지역에 사전 투입되어, 배추 재배 농가들이 직접 기계를 사용해 보고 현장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실증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4월 하순에는 고추 정식 작업을 위해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정식기 현장 실습 및 적용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당일 영양 지역은 다소 쌀쌀한 날씨였지만, 많은 농업인과 관계기관 공무원들이 참석해 새로운 기술을 직접 확인하고, 향후 개선 방향과 보완점을 적극 제안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주)하다는 앞으로도 기술 개발에 그치지 않고, 현장 실증 확대를 통해 노동 부담을 줄이고 근골격계 질환 예방, 더 나아가 인건비 절감 및 농가 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주)하다 관계자는 “배추·고추 정식 작업은 농가에서 인력 의존도가 가장 높은 공정 중 하나로, 기계화 확대가 절실한 분야”라며, “이번 현장 실증을 통해 농업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실제 재배 환경에 적합한 정식기 기술을 완성도 높게 개선해 현장에 빠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연시회에는 오도창 영양군수, 조용완 영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 등이 참석해 현장을 함께 살피며 기계화 기술 확산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 현장 시연 영상도 함께 확인해보세요.
이번 연시회에서 진행된 배추·고추 자동 정식기 작업 과정을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 배추·고추 자동 정식기 현장 시연 영상 01
▶ 배추·고추 자동 정식기 현장 시연 영상 02
경북 영양에서 배추·고추 자동 정식기 현장연시회 개최… 노동력 7배 절감 기대
지난 3월 31일, 경상북도 영양군에서 배추·고추 아주심기(정식) 기계화 현장연시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연시회는 노동력 부족이 심화되는 밭농업 현장에서, 특히 기계화가 더딘 배추와 고추 정식 작업의 해결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현재 전체 밭농업 기계화율은 약 67% 수준이지만, 배추와 고추의 기계화율은 각각 56.2%, 48.9%로 상대적으로 낮은 상황입니다. 특히 정식(아주심기) 분야는 배추 0%, 고추 0.3%로 사실상 대부분이 인력에 의존 하고 있어, 기계화 확대가 시급한 과제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은 (주)하다와 협력하여, 정식 작업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기계화 기술을 개발하고 주산지 현장에 보급·확산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현장연시회에서는 기계화에 적합한 ‘배추묘 생산 기술’과 정식 전후 작업을 한 번에 수행할 수 있는 ‘흙 올림식 휴립피복기’, 그리고 모종을 자동으로 심는 ‘배추·고추 자동 정식기’ 등 정식 기계화를 위한 다양한 기술이 소개되었습니다. 특히 배추·고추 자동 정식기는 농촌진흥청과 (주)하다가 공동으로 개발한 장비로, 현장 적용 가능성과 작업 효율 향상 측면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특히 배추·고추 자동 정식기는 작목별 재배 환경에 맞춰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장비로, 고추는 72구 트레이, 배추는 128구 트레이 사용이 가능하며, 고추의 경우 최대 30cm 수준까지 이식이 가능하도록 개발되었습니다. 또한 농가별 재배 방식에 맞춰 주간거리(35~45cm) 조절 기능을 적용하여 현장 적응성을 높였습니다.
해당 정식기는 작업 조건에 따라 0.21m/s~0.38m/s 속도로 운용할 수 있으며, 1인 작업 기준 약 300평 작업을 1시간~1시간 20분 내외로 수행할 수 있어 기존 인력 작업 대비 약 7배 수준의 노동력 절감 효과가 기대됩니다.
또한 바퀴의 편심 이동 기능을 통해 작업 방식에 따라 1골 정식 또는 2줄 왕복 정식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포장 조건에 맞춘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합니다. 배추는 지역에 따라 평두둑 2줄 정식 형태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농가 활용도를 더욱 높였습니다.
아울러 경사지 밭이나 고랭지 재배지처럼 지형이 일정하지 않은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정식 품질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기체 수평 조절 기능이 적용되었으며, 두둑 높이와 식부 깊이 또한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일정한 정식 품질 확보에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구조는 작물이 항상 수직으로 정식되도록 하여 활착률을 높이고, 생육 안정 및 수확량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됩니다.
특히 연시회 개최 약 2주 전부터 연구진과 (주)하다 기술진이 영양 지역에 사전 투입되어, 배추 재배 농가들이 직접 기계를 사용해 보고 현장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실증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4월 하순에는 고추 정식 작업을 위해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정식기 현장 실습 및 적용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당일 영양 지역은 다소 쌀쌀한 날씨였지만, 많은 농업인과 관계기관 공무원들이 참석해 새로운 기술을 직접 확인하고, 향후 개선 방향과 보완점을 적극 제안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주)하다는 앞으로도 기술 개발에 그치지 않고, 현장 실증 확대를 통해 노동 부담을 줄이고 근골격계 질환 예방, 더 나아가 인건비 절감 및 농가 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주)하다 관계자는 “배추·고추 정식 작업은 농가에서 인력 의존도가 가장 높은 공정 중 하나로, 기계화 확대가 절실한 분야”라며, “이번 현장 실증을 통해 농업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실제 재배 환경에 적합한 정식기 기술을 완성도 높게 개선해 현장에 빠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연시회에는 오도창 영양군수, 조용완 영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 등이 참석해 현장을 함께 살피며 기계화 기술 확산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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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시회에서 진행된 배추·고추 자동 정식기 작업 과정을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 배추·고추 자동 정식기 현장 시연 영상 01
▶ 배추·고추 자동 정식기 현장 시연 영상 02